코로나 19이전에 공원이랑 여러분에게 어떤 공간이었나요?
이 삭막한 도심 속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원에 자유롭게 방문하지 못하신지 꽤 되셨을 겁니다.
그러나 최근 공원이나 하천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운동이나 취식을 하는 행위들이 많아지면서,
시민 분들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다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야외라고 해서 코로나 방역의 예외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호씨가 평촌중앙공원을 방문해
'공원 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해서
저도 함께 따라가 봤습니다.
안타깝지만, 도착한 현장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나와 계셨는데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하는 등의 모습이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21세기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는 코로나 블루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봄은 꼭 온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지금은 우리가 희망적인 봄을 기다리며
잠시 멈춤 해야 할 때입니다.
시민여러분!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임을 잊지 마시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