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뉴스

시정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방영내용

1. 안양시 시민안전 페스티벌

1. 안양시 시민안전 페스티벌이 지난 30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28일 시청 강당에서 마련됐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양뉴스입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우리 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안전 페스티벌이 지난 주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보도합니다. 안양시 시민안전 페스티벌이 지난 30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개회식에는 만안, 동안 경찰서, 안양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안양을 목표로 한 결의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열렸으며, 안전체험존에서는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화재진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을 마무리 지으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한 내용 궁금하신 분 많으실텐데요. 지난 주 우리 시에서 관련 주민설명회가 개최됐습니다.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덕원~수원 간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28일 시청 강당에서 마련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복선전철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덕원~수원 간 복선전철은 인덕원역을 시작해 오산시 서동탄역을 잇는 총 연장 39.38㎢로, 우리 시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역과 호계사거리역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지난 주 우리 시에서는 차세대 CEO가 될 대학생들을 위해 지역 내 여성경제인들이 일일멘토로 나섰습니다. 또한 하반기 취업박람회가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렸는데요. 두 가지 소식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하반기 청년 취업박람회가 지난 3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취업박람회에는 관내 유망중소기업 3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현장에서 채용면접이 진행됐으며, 이력서작성법이나 이미지메이킹, 면접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 기회도 마련돼 취업을 앞둔 많은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여성경제인협의회가 마련한 차세대 CEO 교육이 지난 28일 대림대, 성결대 등 지역 내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여성경제인들은 차세대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능력과 자질, 마인드 혁신을 내용으로 청년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안양사랑 등산대회가 지난 주말 관악산에서 열렸습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저물어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안양사랑 등산대회 현장에 안양뉴스 카메라가 동행했습니다. 안양사랑 등산대회가 지난 31일 관악산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에서 집결해, 전망대와 불성사를 지나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거쳐 안양예술공원으로 이어지는 총 7km 구간에서 개최된 가운데, 산악동호회 회원과 가족 단위 시민 등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지만,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산을 오르다보니 금새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하는데요.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어 빨리 떨어진 단풍잎들. 산 중턱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그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등산으로 건강도 챙기고 저물어 가는 가을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지난 2012년 문을 연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어느 덧 개관 3주년을 맞았는데요. 3주년을 기념해 아이들을 위한 꽤 흥미로운 행사가 마련돼 화제입니다. 현장에 안양뉴스 카메라가 찾아가 봤습니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특별 전시와 체험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생태이야기관 2층에서는 1급수에서만 사는 것으로 알려진 버들치를 비롯해, 쉬리, 각시붕어 등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 20여 종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마련됐으며, 물고기가 나뭇잎 모양을 소재로 한 컵받침 만들기와 다채로운 체험교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의 복원 과정을 비롯해, 안양천의 하천환경 등을 각종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살아있는 환경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어르신 비율이 높은 석수 3동에서 지난 24일 마을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 보시죠. 지난 24일 석수3동 마을축제가 충훈공원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안양희망창조학교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마을축제는 학교와 마을이 결합하는 축제를 모토로 준비된 것인데요.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석수3동에 소재한 충훈고등학교 학생들. 학생들이 계획하고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무대도 선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인절미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오순도순 담소를 나눠봅니다. 학생과 마을을 연계한 석수3동 마을축제. 적적한 어르신들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