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안양

아리랑TV 「4 Angles」- 안양새물공원

아리랑TV 「4 Angles」
방영 : 2018.5.24.(목) 07:30~08:00


<프롤로그>
쓰레기 소각장, 공동묘지, 송전탑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곳이지만,
주민들이 꺼려하는 대표적인 기피시설이다.


악취를 풍기는 하수처리장도 마찬가지인데..
최근,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도시 재생의 대표사례로 떠오른 하수처리장을 찾아가본다. 
--------------------------------------------------------------------------------------------
○ 공원 옆 아파트 전경 
한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밀도가 높은 경기도 안양시!


대표적인 주거 지역인 이곳에
최근, 주민들을 위한 쉼터가 생겼다.


○ 공원에서 산책하는 시민들..   


녹음으로 가득한
안양 새물공원(Anyang New Water Park)이 그 주인공!


○ 농구장, 축구장   
축구장 20개 크기의 공원 내에는 테니스장, 농구장, 축구장 등


○ 테니스치는 주민
체육편의 시설이 마련돼 주민들의 생활의 질은 한층 높아졌다.
 
○ 과거 안양박달하수처리장 사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곳에는
하루에 25만 톤의 생활하수를 정화시키는
하수처리장이 설치돼 있었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악취로
주민들의 민원과 철거요청이 빗발쳤는데... 
○  시민 인터뷰 
예전에는 지나다닐 때, 코를 막고 갈 정도로 (악취가) 많이 나긴 했는데
이렇게 공원으로 조성이 되니까, 악취도 안 나고 미관상 보기도 좋고,
가족들하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생겨서 좋은 거 같습니다. 


○ 예전 모습 / 공사하는 모습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변신한 하수처리장!
그렇다면 하수 처리시설은 어디로 옮겨졌을까?


○ 자동문 열리고 하수처리장 보이는 
바로, 공원 아래 땅속으로 자리를 옮긴 것!
     
○  한국환경공단 안철홍 과장 인터뷰 
당시 박달 하수처리장은 안양시에서 가장 외곽지. 가장 변두리에 설치된
기피 시설이었습니다. 2004년 이후에 광명, 역세권의 개발, 주변이 도심화가 되면서
하수 처리장의 미관 개선, 악취 개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을 했고요.
이에 관련기관들이 향후 시민들에게 환영받는 처리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하수 처리장을 지하화 하기로 최종 결정한바 있습니다.


○ 하수처리장 내부   
지하에 하수처리장을 만드는 것은 국내에서는 최초의 사례!


특히, 안양새물공원은
지하 하수처리시설과 지상 공원이 어우러진
4세대 하수처리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완공되기까지 60개월이라는 기간과
3천억 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된 안양 새물공원!


하수처리를 계속 하면서 지하로 시설을 옮기는 일은 쉽지 않았다는데..


○  한국환경공단 안철홍 과장 인터뷰 
2013년부터 시작한 안양 박달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은 상당히 어려운 난공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공사 중 끊임없이 하수처리를 계속해야 하고,
또한 인접한 서해안 고속도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굴착공사가 필요한 공사였고요.



○ 하수처리 공정시설  
최대 30m깊이의 지하로 내려가면


○ 수조    
중앙 통로를 따라 양옆으로 늘어선


○ 침전물 쌓인 더러운 물  
최첨단 정수시설에서 하수가 정화된다. 


부유물을 걸러내는 물리적 공정과 화학적 공정, 적외선 공정 등을 거치고 나면


○ 깨끗해진 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재탄생한다.


○ 시설 점검하는 직원들 모습 sk  


정화시설 뿐 아니라, 지하 하수처리장을 설계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 중 하나는 주민들의 불만을 샀던 악취 관리!
 
○  한국환경공단 안철홍 과장 인터뷰 
안양 박달 하수처리장을 지하화 하게 된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가 바로 악취 정화였습니다.
0750 지금 지하화된 시설에서는 총 스무 대의 탈취기가 각 공간에서 발취하는 악취를 포집해서,
3, 4단계의 절차를 거쳐서 완전 깨끗한 상태로 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에서 발생한 악취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실내 압력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암벽장    
또한, 혹시 모를 악취가 빠져 나가더라도 주민들이 이를 느끼지 못하도록
가스 배출구를 30여미터 높이로 설계했다.


아파트 10층 높이의 배출구 외벽에는 미관을 살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 암벽장을 설치했다.


○  공원에서 휴식취하는 시민들  
하수처리장을 지하로 옮긴 뒤 그동안 제기됐던 악취 관련 민원이  
한 건도 없을 정도라고!


○ 시민 인터뷰  <전동현씨>
제가 여기 주변으로 많이 왔다 갔다 했었는데 그때는 정말 악취가 심해서.
정말 여기 오지 못할 정도로 심했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하수처리장인지 모를 정도로 매우 좋아진 것 같습니다.


○ 바이오 가스로 전기 생산되는/ 모니터 등등
지하 하수처리장의 또 다른 특징은 ‘돈 버는 시설’이라는 것이다.
하수찌꺼기는 15∼20일이 지나면 악취의 근원인 메탄가스를 발생시킨다.
이곳에선 메탄가스를 활용해 발전기를 돌려, 연간 1만2000㎿h의 전기를 생산한다.


약 3000세대가 1년 간 쓸 수 있는 양으로 이를 판매할 경우
연간 20억 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하수찌꺼기 (슬레지) -> 고형 연료 만드는 공정
뿐만 아니라 하수찌꺼기는 연간 100억 원 가량의
돈을 내고 매립하는 애물단지였는데..


지하 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찌꺼기를 고형연료로 만들어 되팔고 있다.


○ 에필로그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새롭게 재탄생한 안양 새물공원!


국제물학회(IWA)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시설상(Best Practice)’을
수상했고, 하수처리장의 지하화를 검토 중인
전국 지자체들의 방문도 쇄도하고 있다.     
○ 안양 시청 진형렬 하수 과장 인터뷰
하수 처리장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안양 새물공원을 통해서
저희가 안양 하수처리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또한 도심 속에 하수처리장이 같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 에필로그     
프랑스 등 선진국 사례처럼 지하로 들어간 하수 처리 시설!
기피 대상이던 공공시설이 시민 곁으로 다가서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소셜방송 안양스마트TV
Copyright© Anyang City hall. All Right Reserverd.